안녕하세요. 훈하니 @hunhani입니다.
오늘은 집에 남아 있는 쟌슨빌 소세지를 이용해서 오일 파스타를 요리해 먹었습니다.
먼저 재료 손질을 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쟌슨빌 소세지, 땡초, 홍고추를 썹니다. 통후추의 경우 그라인더가 있었는데 칼날이 무뎌지는 바람에 칼등으로 빻았습니다,
카놀라유를 붓고 마늘을 잔뜩 볶아 줍니다.
저는 마늘향이 그윽하게 올라오기 위해 조금 탄다 싶을 정도로 볶는 편이랍니다. 절대 태운 게 아니에요!
쟌슨빌 소세지를 넣습니다.
불을 약간 줄이고 소세지가 익도록 기다립니다.
나머지 재료들을 모두 넣습니다.
색을 보니 벌써 군침이 도네요.
삶은 스파게티 면을 넣습니다.
각 재료들의 향이 스파게티 면에 충분히 베어들도록 합니다.
짜잔! 완성입니다.
제가 요리했지만 맛과 향이 정말 훌륭하네요. 참을 수 없어 블랑 맥주도 함께 곁들였습니다.
꼭 쟌슨빌 소세지 같이 특별한 재료가 아니더라도 집에 남아 있는 비엔나 소세지 혹은 햄 종류로 간단하게 스파게티를 요리해 먹을 수 있답니다. 스티미언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지난 먹스팀
- [먹스팀] 어하복국, 몸보신 끝판왕 퓨턴 삼계탕을 소개합니다.
- [먹스팀] 신선도가 맛을 결정하는 육회, 간, 천엽 최상품을 맛보다.
- [먹스팀] 영배의 식탁,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의 수제돈가스, 냉소바, 모듬초밥.
- [먹스팀] 오씨칼국수, 나도 모르게 발길 이끌려 찾은 물총칼제비.
- [먹스팀] 이가뚝배기, 제대로 된 뚝배기 한상을 대접받다.
- [먹스팀] 본가어탕, 자연산 붕어 진국을 맛보다.
- [먹스팀+인증] 이벤트 당첨된 마늘로 갈릭 봉골레 파스타 요리를 해먹다.
- [먹스팀]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 생고기 영접한 날.
- [먹스팀] 어만형제, 최고의 민물장어 구이를 맛보다.
- [먹스팀] 하월가, 울산 75년 전통 다슬기국 맛집에 가다.
